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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줄거리 :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 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이 드라마 제 인.생 드라마예요. 오랜만에 정주행 하고 싶네요. 당시 방영할 때 본방으로 챙겨봤는데 재밌다고 ~ 재밌다고 해도 친구들이 잘 알아주지 않았던.. ^^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봤던 친구 한 명이랑 욱황자님 멋있다고 맨날 떠들었어요. 진짜 '욱'황자님 최고. 사실 욱이 더 멋있어~ 사실 이 드라마가 강하늘 씨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2. 멜로가 체질

기획의도 :

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

 

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을지라도!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 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이 드라마는 방금 다 봐서,,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해줘서 몇 달 전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5화 정도까지 보다가 안 봤었다. 그러다 최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재밌었다. 등장인물들의 화법이 기존 드라마들과는 달리 살짝 독특한 면도 있고, 드라마 같으면서도 적절히 현실 반영이 잘 된 드라마 같기도 하고. 교훈을 주는 듯한 내용까지. 만족한다.

 

 

3. 비밀의 숲

기획의도 : 

 이 드라마는 살인사건에 휘말린 검사, 황시목의 이야기다. 처음엔 검찰 조직 내부의 비리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였던 사건은 범인의 의도도, 향방도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진다. 검사 시목은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가운 영혼으로, 법을 지키라고 만든 검찰이 법을 가장 많이 어기는 아이러니를 매일 목도한 인물. 이 아이러니를 끝내고자 했던 시목에게 첫 번째 주검은 그야말로 터닝포인트였다. 누군가 비리를 덮기 위해 살인을 했다면, 살인범을 잡는 게 곧 비리를 밝히는 일.

 하지만 판을 뒤엎을 터닝포인트로 여겼던 첫 번째 죽음을 지나 두 번째 살인이 이어지자 시목의 심리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막아야한다. 잡아야 한다. 문제는 희생자가 늘어날수록 주변 인물 모두가 살인 동기를 가진 용의자로 차례차례, 부각된다는 것. 범인은 누구일까, 검찰 내부의 적일까? 그를 노린 외부 누군가의 복수일까? 아니면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의 소행? 혼란과 첩첩의 용의자를 뚫고 시목은 어떻게 범인을 잡을 것인가?

 

 

이 드라마도 재밌다고 평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후루루루룩 금방 봤다. 한 번에 몰아봐야 더 재밌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사건이 나오고 그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그런 추리극? 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거 같다. 

 

조만간 시즌2가 나온다는데 ! 미리 봐 두어도 좋겠다.

시즌2가 나온다는 것? = 재밌다는 것.